Chủ Nhật, 24 tháng 6, 20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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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[OSEN=고척, 서정환 기자] 넥센이 하루 만에 5위를 탈환했다. 넥 은 23일 고척돔에서 '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' K A전에서 김하성의 결승홈런에 힘입어 9-4로 이겼다

넥센(38승 39패)은 하루 만에 KIA(35승 37패)를 6위로 밀어 고 5위에 복귀했다. 넥센 선발 최원태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5삼진 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8승(6패)을 챙겼다

KIA 선발 임기영은 4⅓이닝 10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삼진 4실점 2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. 초반 분위기는 KIA가 잡았다. 4회초 이 호의 2루타가 시발점이었다

정성훈의 1타점 적시타, 최원준의 1타점 추가타가 나온 KIA가 2점을 선취했다. 넥센은 4회말 박병호의 안타와 초이스의 2루타로 반격했다. 송 문이 1루수 정성훈의 실책으로 출루한 사이 박병호가 홈인했다

김규민이 2-2 동점타를 때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. 김민성의 허벅지 통증으로 3루수로 나온 김하성은 5회 역전 솔로포를 때렸다. 김하성은 4 연속 10홈런 이상을 신고했다

박병호, 고종욱, 초이스가 연속 안타행진을 벌이며 한 점을 더 뽑았다. KIA 투수진은 6회말 세 개의 볼넷을 주며 흔들렸다. 박병호는 기회를 치지 않고 2타점 쐐기타를 터트려 승부를 갈랐다

 KIA는 8회초 안치홍과 최형우의 연속홈런으로 두 점을 추격했다. 넥센 8회말 고종욱의 2타점 적시타, 초이스의 1타점 추가타가 터지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

 박병호는 4타수 3안타 3득점 2타점으로 4번타자 역할을 다했다. 고 욱과 초이스도 각각 5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. / jaso seo34@osen

co.kr [사진] 고척=곽영래 기자 youngrae@osen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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